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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감정이 끊임없이 피어오르기 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때가 생겨. 

레슨이 없을 때면 집에가서 

아들이랑 놀고 싶기도 한데 

이럴때일수록 밀린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거지. 


그럴 그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가 

상황에서의 행동으로 옮겨지더라. 

며칠 집에 늦게 들어갔으면 

일이 많아도 일찍 가는거고 

기한이 있는 일이면 

일정에 맞춰 끝내야 하니까 

일을 하게되는 식이지. 


그래도 사업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니 

이제는 결정하는걸 못해서 

3-40분씩 어떡하지하며 전전긍긍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게 됐어. 

결정하지 않으면 않되는 일들이 

하루에도 개씩 되면 

얘기 듣는 순간 결정하지 않으면 되는거야. 

이게 엉뚱한 결정 내리는 경우도 있고 

깊게 생각못해서 완전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이지 평소에 어떤 행동 패턴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서 

결정하는 방식도 달라 지더라고. 


나는 평소에도 도덕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고 

남들과는 다른 결정을 내리고 싶어하고

쿨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어

지금이야 그때보다는

소심해진것 같고. 


이때부터 였던것 같아.

여러가지 일을 놓고 이럴땐 어떡하지 하며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게 .

그냥 누워서 그런 생각을 하게 .

밥을 먹는다거나

누군가와 얘기를 때도

머리속에서는 나만의 세계속에서

계속 시뮬레이션이 돌아가는거야.

그런걸 밖으로 내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테니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그것도 능력이면 능력이랄까

결정하는데 수월한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고민이란걸 하지 않게 됐어

고민도 10년을 하니

처리 속도가 빨라진거지.

붙잡고 늘어지지도 않고

그냥 단숨에 결정하는게 많아졌지.


반면에 중요한 사안은

정말 끝까지 깊이 파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

다른 자잘한 결정을 버린 탓에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시간을 많이 벌었거든.

며칠, , 달을 

한가지 주제만 놓고 생각해본 경험도 있고

그렇게 하다보니 집중도도 높아지고 그랬어.

뭐랄까 결정이 빨라지니

삶이 단순해졌어.

쓸데없는 결정은 

당장 해치우고

삶을 바꾸는 고민에 집중해.


사실, 선택을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에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잖아.

관점이 여유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되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사소한 것에 너무 근심 걱정을 많이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들을 많이해

페이스북 스크롤만 주루룩 내려도 

이런글들 하루에도 개는 발견할 있어. 


제일 어려운게 답이 없는 답을 찾을때인데

그걸 위해서 다른 일들을 빨리 결정짓는거지.

노답인 상황에만 집중해야 하는 거야.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할려면 박터질텐데

사소한 것들을 생각할 겨를? 없지 없어.

중요한거 하나만 생각하고 붙잡고 늘어져야

그래야 생각만으로 끝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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